간이 나빠지면 우리 몸이 어떠한 신호를 보내오는 것일까요.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리며 우리 몸의 장기 중 가장 크기가 큽니다. 그런데 왜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것일까요.
왜냐면 조용히 서서히 망가지므로 우리가 쉽게 알아차리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아픈 간이 보내오는 신호를 인지하고 있을 때쯤이면 이미 병이 진행된 상태라고 하니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듯이 평소 관심을 갖고 내 소중한 간에 대한 필수 정보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목차여기]
1. 간의 기능과 역할
간은 아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장기인데 소화작용과 호르몬 대사, 해독작용과 살균작용 등을 하며 인체의 화학공장 그리고 천연필터라고도 불립니다.
담즙생성을 해주고 면역기관의 역할을 하며, 술 혹은 약물, 독성 물질이 우리 몸 안에 들어왔을 때 그것을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2. 간이 나빠질 때 증상
간이 나빠지면 여러 가지 증상을 보여주는 데 흔히 알고 계시는 피로감이 수시로 느껴진다든지, 복부 불편감, 복통, 체한 증상, 황달 등 이외에도 증상들이 많습니다.
별것 아닐 수 있는데, 두드러기나 피부 가려움증이 있거나 소화장애가 있을 때, 소변 색이 짙은 색을 보이거나 얼굴에 기미와 실핏줄이 보일 때, 가슴과 등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몸에 부스럼이 잘 날 때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꼭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간이 나빠지는 이유는
간이 나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알고 계시는 알코올 섭취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신 경우도 해당이 됩니다.
그리고 요즘 TV나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서도 익히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식후 간식을 즐기시는 경우, 별다른 해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섭취하셨던 과자나 빵, 케잌, 떡 등 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들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한 평소 건강식품이라고 믿어왔던 우리에게 익숙한 다이어트 한약이나 산삼, 녹즙과 인진쑥, 붕어 즙이나 장어즙, 오가피나 오래 보관한 곡류,
특히 검은 곰팡이가 낀 곡류를 그냥 물에 씻으면 괜찮겠지 생각하시고는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인체에 독성을 생성해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하니 안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소중한 간을 지키려면
간 건강이 나빠질 때 가장 먼저 알코올을 떠올리셨듯이 내 소중한 간을 지키려면 알코올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 건강이 나빠지는 원인이 알코올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위의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일으키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줄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요.
끊을 순 없어도 줄이는 노력만으로도 간 건강에 플러스 효과를 보실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운동과 간 건강이 아무 상관 없을 것 같지만 유산소 운동을 함으로써 대사 기능을 올리면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이 아무래도 적은 사람보다는 간 기능 저하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을 어느 정도 줄여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간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
간에 좋은 식품으로는 오트밀과 바나나, 브로콜리와 견과류, 기름진 생선과 올리브유, 당근과 레몬, 아보카도와 자몽, 배와 포도, 베리류 등이 있고 의외로 커피가 간을 보호하는 이로운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으니 적당히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간에 나쁜 식품으로는 알코올을 비롯해서 설탕과 소금 성분, 지방 많은 음식과 밀가루가 들어간 식품 등이 있으니 이것도 아예 안 먹을 순 없기 때문에 적당량을 주의해서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6. 마무리
지금까지 간이 나빠졌을 때 보내는 신호 및 증상, 이유, 그리고 소중한 내 간을 지키는 방법, 간에 좋은 식품, 나쁜 식품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는데요.
지금 건강할 때 내 간의 상태를 한 번 확인해 보시고 체크해 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소중한 정보가 여러분에게 소중하게 쓰이셨기를 바라며 다른 유용한 글들도 천천히 둘러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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