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후유증 합병증 및 과정(방법) 회복시간

살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프지 않고 살아가는 것만큼 복받은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수술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경우라면 겁이 날 수밖에 없지요.

특히 간단한 수술을 포함해 복잡한 수술까지, 전신마취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머릿속도 복잡해지실 겁니다.

 

전신마취가 어떤 것인지 처음 겪어보기 때문에 아마 여러분도 저처럼 여러 가지 정보를 검색해 보고 계실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자꾸만 알고 싶지 않은데, 검색 결과에 보이는 전신마취 후유증이나 합병증 내지는 사망률이라는 단어에 자동으로 눈이 갑니다.

 

그래도 우선, '잘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두 주먹 꼭 쥐고 내가 겪게 될 과정을 미리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면서 편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로 임하시면 어떨까요.

 

전신마취-후유증-합병증-및-과정-회복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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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신마취는

마취제를 우리 몸에 투여해서 중추신경 기능을 억제해 의식을 비롯한 감각과 운동, 반사행동을 없도록 유지시키는 진료 과정입니다.

 

 

전신적인 감각을 소실하게 되어 통증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호흡과 혈압 등의 상태를 유지하며 수술을 받으시게 됩니다.

 

 

 

2. 전신마취 후유증 및 합병증

마취전후-주의사항-합병증-확인

 

 

사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전신마취 후에 나에게 어떤 후유증과 합병증이 남을 것인가 하는 것인데요.

 

후유증이나 합병증은 마취 과정 중에 발생할 수도 있고, 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환자의 모든 질환과 병력, 복용 약 등의 정보를 빠짐없이 의료진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수술 전에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실 경우 다른 질환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수술을 미루시는 것이 좋은데요.

폐렴이나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니 수술 당일 본인의 상태를 꼭 확인하시고 의료진과 상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신마취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 내지는 합병증은 환자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흔히들 걱정하시는 것은 마취제로 인해 뇌신경에 손상을 입는다든지 기억력이 나빠질 수 있고,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 언어기능이나 인지능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어디선가 위 내용으로 기사화된 것을 본 적은 있지만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제공하는 국민건강지식센터에 의하면 마취제가 뇌신경 손상을 일으킨다는 근거가 없으며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대의과대학-국민건강-지식센터

 

그리고 부작용을 개선한 안전한 마취제가 개발되어 안전성이 높아졌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끝나고 회복기에 어지럼증이나 통증,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간 기능이나 신기능이 악화되는 등의 합병증은 올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 깊게 보셔야겠습니다.

 

 

3. 전신마취 방법 및 과정

 

전신마취 방법은 산소와 마취가스를 인공호흡기로 투여하는 흡입마취와 정맥에 약물을 주사하는 정맥마취로 나눕니다.

 

전신마취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말씀드리면,

 

수술전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장비를 환자에게 부착한 후에 기기 점검 후 마취제를 환자에게 투여해 마취를 시작합니다.

 

그러고 나서 근육이완제를 투여하고 기도 내 튜브삽입을 한 후에 산소와 흡입마취제를 혼합해 인공호흡을 하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 정맥마취제를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중에는 마취 통증의학과 의사가 마취 정도를 조절하며 환자의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수술이 끝날 때는 산소 호흡으로 마취제 배출 및 의식 회복을 하도록 합니다.

 

수술 후에는 환자가 회복실로 옮겨지고 출혈이나 혈압, 맥박 등의 상태 호전 여부를 확인 후 대략 1~2시간 이내로 병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4. 전신마취 회복 시간(깨어나는 시간)

 

전신마취는 마취에서 깨어나는 데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환자마다 다름)된다고 하며, 일단 깨어나면 회복실에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환자가 잠들지 않도록 계속 깨워야 하는 이유는 계속 숨을 들이쉬게 해서 기침을 유도하고 인공 호흡기로 인해 폐에 쌓인 가래와 분비물 등의 이물질을 제거해야 폐렴 등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5. 전신마취와 수면마취의 차이는

 

수면마취는 말을 걸거나 깨우면 의식이 돌아오고 자가 호흡이 가능하며 시끄러운 소리나 자극, 통증에 의해 깨어날 수도 있습니다.

 

전신마취는 의식, 감각, 움직임 등이 모두 차단된 상태로 의식이 전혀 없어 어떠한 자극에도 깨지 않고 자가 호흡이 안 돼서 인공호흡기를 쓰게 되므로 깨어나면 목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6. 마치며

지금까지 전신마취 후유증과 합병증, 전신마취 방법 및 과정, 회복 시간, 전신마취와 수면마취의 차이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는데요.

전신마취는 위험할 수도 있고 사망률 또한 집계되고 있을 만큼 사고율도 어느 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어두운 면만 보시기보다는 '나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한 과정이다'라고 받아들이시면 편안해지실 것입니다.

 

그러니 씩씩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소중한 정보가 여러분에게 소중하게 쓰이셨기를 바라며 다른 유용한 글들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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